오랫만에.

1. 음..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올리자라고 아래 적어놨는데 민망하게도 거의 한 달이 지나서야 포스팅. 그것도 잡담성. 나중에 AdS/CFT의 기초에 대해서 올릴계획. 글을 쓰면서 모르는 것들이 정리가 되는 거니까 잘 몰라도 일단 시도를... :)

2. 요즘 붙잡고 있는 문제가 하나 있는데, 아래에 언급했듯이 m2-brane과 non-relativistic CFT에 대한 것. 괜찮다 싶은 아이디어가 있어서(아이디어라기 보다는 문헌 조사하다가 나온 걸 보고 생각) 좋아라 했는데 열흘간 진전이 거의 없다. 뭔가 중요한 돌파구가 필요한데...

3. 얼마전에 그룹 저널클럽 시간에 Gukov가 BPS wall-crossing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다. 물리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지는 확실치 않은데, 그래도 매우 흥미로워 보여서 관련된 것들을 공부 중. (이라고 써 놔야 공부를 할 듯... )

4. 사실 요즘에는 논문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시간 보다는 멍하게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다. 멍하게 있거나 가벼운 책들을 읽거나. 음악을 듣거나. 그 와중에 '지르고 싶은 것 목록'은 차곡차곡 쌓여가고... 누군가는 '3년차 징크스'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요즘 좀 그렇다. 초조한 마음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상태.

5. 이번 봄방학에는 동부, 정확히는 보스턴과 뉴욕을 방문하려고 계획중이다. 거기에 있는 친구들과 선후배들을 보러 가기 위해서. 생각만 하고 정작 한달 밖에 안남았는데 사람들에게 연락을 안했다. ;;

6. 지금쯤이면 여름학교 지원을 해야 하는 것 같은데.. 문제가 있다. 이번 여름 TASI에서는 현상론과 천체물리를 한다고 한다. 작년 TASI가 현상론이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올해에는 끈이론이어야 할텐데.. PiTP의 경우도 천체물리. 여름에 지원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.

별로 좋지 않은 나열식 글 쓰기네. 학부때 이렇게 했다가 한국사 C0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. ;;

by quantum | 2009/02/14 14:33 | 일상과 생각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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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jh at 2009/02/23 16:18
3년차 징크스라..
확실히 그런게 있긴 한거 같더라.. 너라면 잘해쳐 나갈게야..
...

화이팅..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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